[여의도펀치] 여당 최고위 열흘만에 재개…민주 '코인 조사단' 가동

2023-05-11 0

[여의도펀치] 여당 최고위 열흘만에 재개…민주 '코인 조사단' 가동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 오늘은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윤리위가 어제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태영호 의원에 대해선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최고위원직 자진사퇴 여부가 징계 수위에 영향을 줬다는 해석이 많은데요. 윤리위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거액의 코인 보유 의혹에 잇따라 해명하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오히려 논란이 커지는 모양샌데요.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궁금하고요. 여러 가지 법적·도덕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문제의 핵심을 뭐라고 보십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의혹이 불거진 지 닷새 만에 김남국 의원에게 가상자산 매각을 권유하고,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진상 조사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돈 봉투 의혹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지적에 이어, 코인 논란에 '뒷북' 대책을 내놓았다는 비판도 나오는데요. 지도부의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여야 모두에서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 가상자산도 재산등록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김기현 지도부 출범 이후 설화 등의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요. 출범 두 달 만에 지도부 공백 사태까지 생겼습니다. '리더십'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태영호 의원이 사퇴하면서 생긴 최고위원 빈자리는 전국위를 열어서 채우게 될 텐데요. 복수로 경선을 하는 방식과 단수 추천으로 찬반 투표하는 방식 중에 어떻게 갈 거라고 보십니까? 친윤계냐, 아니냐도 관심인데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합의한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오는 23일 일본에 파견될 예정인데요. 시찰단의 역할을 두고 한일 양국의 해석이 엇갈립니다. 우리 정부는 오염수 안전성에 대해 "'검증'에 가까운 활동을 할 것"이라고 보는 반면, 일본은 "평가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우리나라와 일본의 입장차,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민주당과 일각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의 실효성을 지적하면서 오히려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면죄부를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요?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원전 시찰에 합의한 내용을 발표할 때, 윤 대통령은 '오염수'라고 했는데 기시다 총리는 '처리수'라고 표현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공식 용어는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 그러니까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안전한 물이라는 건데요. 우리 정부가 오염수를 처리수로 바꿔 부르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일 양국은 내일 실무 협의에서 시찰단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는데요. 우리 정부가 일본으로부터 어떤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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